[뉴있저] 이재명 '큰절' 사과...윤석열·김종인 긴급 회동 / YTN

2021-11-24 0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을 향해 사죄의 큰절을 하고 당의 주요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를 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가 아직 결정이 안 됐습니다. 최영일 평론가와 정치권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후보하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오늘 만나고 있다고 하는데 소식이 들어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안 들어와서 그건 조금 미뤄놓고.

[최영일]
이게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6시 반부터 두 사람이 만나서 식사자리가 시작됐는데 지금 거의 1시간 반가량 됐거든요. 그런데 이게 트럼프 스타일의 협상의 기술에 의하면 협상 시간이 길어지면 좋은 결론이 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투자한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결렬될 거였으면 사실은 1시간 이내에 저녁자리가 끝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럼 뭔가 나올 수 있겠네요.

[최영일]
마지막 기싸움을 하고 있었을 수 있고요. 한번 오늘 밤에 어떤 속보가 나오는지 봐야겠죠.


이재명 후보는 아무튼 사죄드립니다. 민주당이 제대로 못했습니다라고 하고 큰절을 올렸는데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죠.


절 한 건 절 한 거라고 치고. 그런데 어떻게 보면 민주당을 향해 쏟아지는 핵심적인 비판이죠. 도대체 180석 가까이 줬으면 뭘 책임지고 제대로 하든지 어려우면 어려운 걸 넘어서라는 얘기인데 지금까지 한 게 뭐가 있냐. 효과가 있을까요?

[최영일]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우선 이재명 후보는 지금 상대가 있는 싸움 아니겠습니까? 이 경쟁에서 지지율에서 뒤처지고 있는 게 매주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으니까 지금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가 이번 주에는 조금은 추격하고 있습니다. 박빙도 한번 나왔고요.

하지만 어쨌든 우위와 열세라는 차원에서는 추적자의 입장이 된 거거든요. 그럼 더 많은 걸 지금 보여줘야 되는 상황이에요.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은 높은데다가 민주당은 또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더 큰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YTN 이 자리에서도 얘기했습니다.

특히 조국 전 장관, 조국의 강 이야기를 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검찰총장 당시 과도한 수사였다. 나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2420213738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